2009년 12월 28일 월요일

아이폰, 리퍼 받았습니다.

'소니 타이머'처럼, '아이폰 타이머'도 있는 것일까요. 아이폰을 구매하고 14일쨰 되는 저녁 아이폰의 백라이트가 죽어버렸습니다.


마의 14일을 넘기지 못하고 바로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사정이 있어서 결국 대리점에서 처리하지 못하고, 오늘 리퍼로 교체를 받았습니다.
추락 한 번 없었는데, 이렇게 기기불량이 일으킨 것은 못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아이폰도 '뽑기운'이 존재하는 모양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리퍼가 하나 남아있어서 바로 교체를 하고, 검은 색의 아이폰에서 흰 색의 아이폰으로 취향을 바꾸어보았습니다.

얼마 전에 MBC 뉴스에서 '아이폰'의 A/S에 대해 '고장나면 끝장난다, 바꿔주지도 않는다'라는 듯이 방송한 것의 영향은 대단했습니다.
주위에는 정말 그렇게 '믿고 있는 분들'도 상당히 많았고, '괜시리 골치덩어리를 구매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여기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애플의 A/S가 악명이 높은 것도 사실이고, 국내의 A/S 정책과도 많이 다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회용 제품'를 판매하는 것도 아닌데,
알게 모르게 작용되고 있는 '삼성의 영향력'은 실로 놀라운 수준이었습니다. 저 역시도 저런 힐난성 기사들에 넘어갈 정도이니 말입니다.

리퍼로 받은 아이폰에 기존에 저장되어 있던 '전화번호'들도 모두 동기화되었고, 아이튠즈에서 '앱'들도 거의 모두 동기화하였습니다.
기기만 바뀌었을 뿐이지, 기존의 사용하던 환경들이 고스란히 유지되는 것에 대해 알게 모르게 만족감을 느끼게 됩니다.
예전 휴대폰의 기기변경이야 '전화번호'들만 옮기면 되는 간단한 것이었지만, 아이튠즈 하에서의 아이폰은 참 간편하고 편리한 조합입니다.

아이폰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닙니다.
너무 쉽게 전화가 걸린다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게 너무 가벼워져 사용량이 늘어나는 것도 단점 아닌 단점입니다.
사실 아이폰은 '전화 기능이 포함된 손 안의 컴퓨터'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습니다.
집에 있는 컴퓨터 대신 아이폰을 만지작거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삼성'이 엄청나게 많은 비용을 들여 '옴니아, 옴니아2'를 '아이폰'의 경쟁상대로 만들고 싶어하지만, 이 경쟁에서 승리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며 '편안하다'라는 느낌을 진하게 느끼게 되는데, 삼성의 '옴니아 시리즈'가 이 느낌을 압도할 수 있을까요?
미안하지만, 힘들 것 같습니다.
얼마 되지 않긴 하지만, 제가 만져본 '터치스크린을 달고 있는 스마트폰' 중 아이폰을 넘어서는 물건은 없었습니다.

애플의 사용자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 '애플빠'가 되어버리는 것은, 그 만큼 '완성도가 높은 제품의 만족감'이 작용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이폰을 만져보기 전에는 '애플'과 '스티브 잡스'라는 브랜드를 흠모했었고, '철저한 예술가 정신'의 '작품'에 대해 감탄을 했었지만,
아이폰을 만져보고 후에는 '왜 아이폰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건 정말 대단한 물건이기 때문입니다.

벗님의 관련 포스트 :
- 아이폰 10일 사용기 ( http://daeil.textcube.com/1546 )
- 아이폰 만져보기 ( http://daeil.textcube.com/1541 )





35 개의 댓글:

  1. 어쨋든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손안의 컴퓨터... 넷북이 필요 없겠네요..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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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마지막 말 공감가네요 ㅎ 완성도 높은 제품에 대한 만족감...

    애플은 그런 만족감을 잘 채워주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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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안타깝네요..13일째에 뻗었다면 개통취소 하고 새걸로 ㄱㄱㅆ 하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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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잘 돌아가는 것이 더 중요한데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새 것이라야(남이 쓴 것은 싫다) 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이 있는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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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괜실히 - > 괜시리.

    힐란성 - > 힐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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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ㅁㄴㅇㅁㅇ - 2009/12/28 20:47
    감사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 ^^



    고운 하루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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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Slimer - 2009/12/28 18:01
    간단한 사용들은 거의 대체가 되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

    물론 넷북으로 해야할 일들도 있겠지만..



    고운 하루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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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꿈별 - 2009/12/28 18:38
    이런 마음이 들 정도로 정말 탄탄하게 브랜드를 구축한 것이겠지요.

    이런 건 광고비로 해결이 되지 않는 내실.. ^^



    고운 하루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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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피투니 - 2009/12/28 19:30
    처음부터 뽑기가 잘 되었더라면 지금도 블랙을 사용할텐데 말이죠..

    뭐 운이겠지요.. ^^;



    고운 하루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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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notes - 2009/12/28 19:58
    우리 나라는 특히 더 하지요.

    픽셀 하나 정도 죽어버린 모니터, 우리나라에서는 반품되고, 외국에서는 그냥 팔리지요.

    이런 부분들이 어떤 부분에서도 좋게 작용되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눈가리고 아옹이로 되어버리고.. ^^;



    고운 하루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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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와.. 리퍼 받으려면 최소 한달 기다리라고 해서 진작에 맡겨놓고 기다리는 중인데..ㅠ.ㅠ



    어디서 그렇게 빨리 받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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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퍄노걸 - 2009/12/28 23:24
    저는 미아역으로 자리를 옮긴 북부 KT 프라자였습니다. 제가 갔을 때 리퍼가 하나 남아있었지요.. ^^



    고운 하루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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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한국은 리퍼에 대한 인식이 별로인것 같네요.

    그래도 벗님께서는 선입관 없이 잘 사용하시는것 같군요. ^^

    저는 2년동안 한번도 고장이 난적이 없었는데요. 뽑기 운이 좋았었는지.. ^^

    아이폰을 사용해 보면 뭐가 다른지 사람들도 알게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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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i-on-i - 2009/12/29 05:08
    품질관리를 아무리 철저하게 한다해도 불량은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겠지요.

    사실상 이런 뽑기 운은 어디에나 존재할 겁니다. 중요한 것은 역시 사후관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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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위에 댓글단 주인장...2009년 12월 29일 오전 8:12

    불량은 나올수밖에 없어?? ㅋㅋㅋ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나....불량이 원인이면 당연히 제조사의 잘못이고 어디 중고품 주는거 보다 새거를 받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사후관리 하지말고 사전에 똑바로 하는거지.....이런 명백한 저쪽 잘못까지 감싸주려니 욕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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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위에 댓글단 주인장... - 2009/12/29 08:12
    네, 물론 그렇게 보실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새 제품이 마음에도 들지요.

    그런데 이런 것도 있답니다. 리퍼와 같은 방식으로 AS를 받는 경우,

    어떤 신품 기기의 고질적인 불량 문제(고치고 또 고쳐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같은 것은 경험하지 않지요.

    아예 다른 제품으로 바꿔버리니까요.



    하긴, 저로서는 오랜동안 고장 없이 꾸준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면 좋다고 받아드리니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물론, 이것도 마음에 드시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고운 하루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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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애플의 놀라운 혁신과 개발, 이것이 전세계 사용자를 뽐뿌쟁이로 만들어요 ㅋㅋ(지름신과 계약을 맺었는지..)



    애플과 스티브 잡스 참 대단한 회사, 인간들입니다.



    그들의 마케팅도 역시 대단해서.. 신비주의로 내년에 타블렛 PC와 아이폰 4세대, 아이팟 4세대가 나올 것이라는 루머가 있지만 확인 안해주는 애플에.. 아 궁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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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TendoZinZzA - 2009/12/29 11:23
    내년 1월에 타블렛이 나오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화되어 있더군요.

    들리는 얘기로는 거기에 사용될 LCD 패널 공급하느라 진땀흘리고 있다는 사람 얘기도 있다고 하니.



    이번에도 또 어떤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만들어갈지 궁금합니다.

    정말 멀티미디어 컨텐츠들을 죄다 묶어버리는 디바이스로 나오지는 않을런지.. ^^;



    고운 하루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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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리퍼정책에는 호불호가 갈리긴 하는 거 같습니다^^;

    주요부품을 중고로(혹은 수리품으로) 대체하여 수명에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리퍼정책이거나 말거나이지 않을런지요.

    사실 국내AS도 사용중 AS를 받을때는 거의 리퍼개념으로(내가 쓰던것에 원인이 된 부품을 새것으로 갈아주는 것)봐도 될 것 같구요^^;



    다만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까다로운 그것만큼은 높이 사고 싶습니다.

    그만큼 더 정교하고 확실한 물건을 만들게 하는 확실한 역할을 하고 있으니까요^_^

    픽셀이 하나가 깨져도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기야 하겠지만, 그냥 팔린다면 그정도 불량쯤이야.. 하고 넘어가게 되지 않을까요??^^



    (IT분야에서는 아직 아니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우리나라를 테스트마켓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도 그런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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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yumc - 2009/12/29 12:00
    네, 맞는 말씀입니다. 완전무결함을 추구하는 것은 바람직한 자세이고, 좋은 태도 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조금 마음에 걸리는게, 이런 '완전무결'함을 앞세우고 실제로는 내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품이

    겉만 번지르르하게 출시되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해보게 되기도 합니다.

    보이지 않는 부분도 무척 중요한 것인데 말이죠.. ^^;



    뭐, 그러나 저러나 우리 상품이 No. 1이 되는 걸 누가 싫어하겠습니까.

    정말 탄탄한 기업들로 거듭나기를 기원하고 있지요. ㅎㅎ



    고운 하루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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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지금 아이폰으로 댓글달고 있습니다. 이만한 기기가 국내에서 나온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아직은 미덥지 못한게 사실이죠 사용자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사용의 편리함이겠죠. 3별이는 아직 멀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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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저는 리퍼 완전 좋아합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는건 아니고 3년째 아이팟을 사용중인데



    제가 케이스나 보호필름을 안좋아해서 거의 쌩팟으로 들고다닙니다. 그러다보니 어쩔수없이



    뒷면에 기스가 많이 생기는데(아이팟 뒷면 스댕의 기스는 악명높죠) 이런거 별로 신경쓰는



    타입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기가 조금씩 더러워(?)지는걸 보면 조금씩 안타깝긴 합니다.



    저는 거의 1년단위로 리퍼를 받았는데...(1년약간 안되게 사용하다보면 배터리문제가



    발생해서 받기싫어도 리퍼를 받게 되더라구요.) 받을때마다 새 기기를 새로 장만한것같아서



    아주 좋더군요. 애플케어가 끝나고 작년에 새로운 아이팟을 장만해서 사용중인데 이것도 곧



    리퍼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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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폐인룬휘 - 2009/12/29 12:46
    3별이, 많이 고민하고 탄탄하게 시작해야할 겁니다. 언제까지 언론플레이로 경쟁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



    고운 하루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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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리퍼 - 2009/12/29 14:02
    헉, 리퍼가 이렇게도 되는 건가요.. ^^;;



    고운 하루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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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아이고, 벗님의 고운 블로그에도 매너없는 댓글이 달리기도 하네요.

    흔들림 없이 차분한 벗님의 답글에 작은 감동 받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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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포스팅 보다도 위에 달린 한 댓글에 벗님께서 코멘트하신 글을 보고 감동받습니다.

    저라면 몇번은 욱했을텐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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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rince - 2009/12/29 23:04
    rince님의 탁월한 답글들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죠.. ^^;



    고운 하루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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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CHUL - 2009/12/30 02:00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욕설이나 근거없는 비방이 담긴 댓글이 아니라면,

    충분히 고민해봐야하는 댓글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고운 하루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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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trackback from: 아이폰을 개통해서 직접 써 보니
    제길. 하두 아이폰 관련해서 쓰는 사람이 많아서 이런 글은 안 적으려고 했는데. 이런 폰을 이제야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사용자로서 억울하다는 생각이 새삼 든다. 그리고, KT에서 알아서 요금제 관련해서 유연하게 적용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다음은 감상의 파편들. 매우 주관적이나 객관적일 수도 있는 내용임. 앞에는 주로 칭찬. 뒤에는 주로 불만. 그리고 불만은 미안하게도 통신사와 관련된 부분인데 미워서 하는 소리라기보다 좀 답답해서 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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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아무래도 언플의 힘이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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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키다링 - 2009/12/31 15:00
    이번에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단 한 번 방송으로 모든 인식을 바꾸어버리더군요.. ^^;



    고운 하루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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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역시 애플제품의 완성도는 충성심이 높은 고객을 만들어 내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리퍼 잘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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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gagamell48 - 2010/01/07 12:04
    우리 기업들도 참 부러워할 부분들인 것 같습니다. ^^



    고운 하루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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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애플의 중독성에 주의하세요. 손을 땔래야 땔 수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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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양 - 2010/01/10 18:05
    손에서 떠나질 않네요. 정말 중독성 놀랄 정도입니다.. ^^;



    고운 하루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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