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li Vanilli - Girl You Know It's True
'빌보드 차트'보다 '길보드 차트'가 주름잡던 시절, 사람들이 붐비는 거리 거리마다 리어카에서 유행가들이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어렵지 않게 유명 가수부터 신인가수의 'B짜 신보 앨범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음반 불법 복제'에 대해 그다지 엄하게 단속하지도 않았고, 사람들도 범죄라고 인식하는 이가 별로 없었습니다.
음질이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굳이 레코드점에 찾아가지 않아도 쉽게 구할 수 있는 'B짜 앨범'이었습니다.

Flickr by 35497131@N03
어느 날, 집에 와서 카세트를 열어보니 아무런 표시도 없는 공테이프 같은게 하나 들어있었습니다.
이게 뭘까 싶어 재생 버튼을 눌렀더니, 길거리에서 얼마전부터 들려오고 있는 최신 가요였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누님이 외출했다 들어오는 길에 하나 사왔던 모양입니다.
이 카세트 테이프에는 '서태지와 아이들' 뿐만 아니라, 다른 가수들의 노래도 함께 담겨있다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최근에 인기있는 가요를 한 20곡 정도 담아서 판매하는게 흔했던 터라, 이 테이프도 그런 것 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정식 앨범 자켓을 보게 되었는데, 그 때 '너와 함께 한 시간 속에서'라는 노래도 그들의 곡이라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평소와 다름 없는 여느 토요일 오후, 짧은 머리에 어색한 옷을 입은 '서태지와 아이들'은 이름없는 신인 댄스 가수로 나타났습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폭발적인 반응, 그 이후로 그들은 한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노래와 춤, 패션은 언제나 대중의 인기를 독차지했고, 앨범 활동 종료와 함께 두문불출 잠적했다가, 신보 앨범을 들고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것과 같은 패턴을 일반적인 경향으로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연예계의 매니지먼트 시스템도 그들을
기점으로 많이 변화되었고, '문화 대통령'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슈', 서태지와 아이들은 매번 '새로운 것'들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음악도 새롭고, 그에 맞춰 패션도 새로워졌습니다.
그들의 잠적은 곧 새로운 것을 향유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들은 이 기대를 저버린 적이 없었습니다.
언제나 '이슈'였던 그들은 갑작스럽게 '가수 은퇴'라는 충격적인 기자회견을 갖었습니다.
은퇴라니, 수 십 년을 활동하고 있는 원로 가수들도 잘 하지 않는 은퇴를 '이슈의 정점'에 있는 그들이 한다니.
여기 저기 '그들의 은퇴'에 대해 말이 많았습니다. 어떤 선배 가수가 무척 화를 냈다는 소리도 들려왔습니다.
더 이상 그들의 새로운 음악을 접할 수 없다는 것은, 그들의 죽음을 접하는 것과 같은 안타까움으로 다가왔습니다.
팬들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그들은 어떤 헬기를 탑승하며 손을 흔드는 마지막 모습을 끝으로 해체되었습니다.
4년 동안 대한민국의 최고의 가수 자리에 앉아있던 '서태지와 아이들'은 모든 활동을 접고 이렇게 사라졌습니다.
기자회견에 밝혔던 '창작의 고통'이라는 말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분명 그들은 떠났지만, 분명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돌아오겠지.
많고 많은 가수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했습니다. 그 중에는 '제2의 서태지와 아이들'을 꿈꿨던 이들도 많았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리더 서태지는 자취를 감췄지만, 팀의 다른 두 멤버는 각자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주노는 별반 영향력을 행사하고 못한 반면, 양현석은 '현기획, YG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대한민국 대중 음악계의 한 축을
맡는 매니지먼트 사의 거물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이수만, 박진영, 양현석'이 국내의 매니지먼트를 이끌어가는 것 같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서태지'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은퇴를 번복했습니다. TV에 출연하지는 않았고, 앨범만 출시했습니다.
처음 그의 솔로 앨범의 노래를 들었을 때에는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와닿지 않는다고 해야할지, 느낌이 달랐습니다.
하지만, 몇 번을 걸쳐 듣게되자 점점 익숙해졌습니다. 그의 새로운 음악은 여전히 저에게도 '즐거움'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즈음, 어떤 게시물을 읽으며 따라가다보니 서태지의 안티 카페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들었던 바로 저 곡,
'밀리 바닐리(Milli Vanilli)'의 '걸 유 노 이츠 트루(Girl You Know It's True)'를 듣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저 곡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와 너무도 흡사했습니다. 멜로디 진행, 배경 반주, 노래를 부르는 방식 등등
흡사한 점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최종적으로 앨범에 실린 '난 알아요'가 아닌 가편집된 곡도 들을 수 있었는데 할 말이 없었습니다.
서태지에 대해 엄청난 실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큰 실망 만큼이나 서태지의 노래를 좋아했었는지 모릅니다.
'작사, 작곡, 노래 서태지'라는 실력있는 '싱어송 라이터'는 거짓이었습니다. 이건 그냥 '훔친 짓'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그 안티 카페에는 '난 알아요' 외에도 서태지의 표절 의혹이 짙은 곡들이 원곡이라 짐작되는 곡과 함께 들을 수 있었습니다.
비슷한 뉘앙스를 띄는 곡들을 찾아보면 얼마든지 많겠지만, 서태지의 표절 의혹이 짙은 곡들은 그냥 '표절이다'라고 하는게
맞는 것처럼 거의 동일한 곡이었습니다. '몇 마디, 몇 음절로 표절이다 아니다'를 논할 것이 아니라, 그냥 '도둑질'이었습니다.
서태지에 대해 '천재적인 음악성'을 갖은 뮤지션이라는 수식어는 더 이상 붙일 수 없었습니다. 그보다는 '상업성의 귀재'라는
표현이 더 어울렸으며, '서태지'라는 '브랜드'를 구축하고 키워나가는데에는 그보다 잘 하는 사람이 없어 보였습니다.
처음 그의 앨범을 들으며 '너와 함께 한 시간 속에서'를 '이건 다른 가수의 곡인가?'라고 의문을 품게 되었었는데,
어쩌면 그 곡이 진정한 그의 창작곡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기도 합니다. 벗님은 그 곡도 무척 좋아했더랍니다.
그 후, 새로운 앨범을 들고 서태지가 나타났지만, 예전과 같은 '흥미로움'은 이미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가 분명 새로운 곡들을 선보이겠지만,
그것이 '그의 창작품'이 아니라, '최신 유행하는 새로운 장르를 그를 통해 선보인다' 정도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Flickr by katrins
신해철은 '날아라 병아리'의 주요 멜로디 부분이 '다른 곡에서 표절한 것이다'라는 어떤 이들의 의혹에 대해 장문의 글을 통해
반론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신해철은 표절 의혹이라 지목되는 멜로디에서 '다른 어떤 음을 넣어보아도 어울리지 않는다'며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표절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맞서며 대응을 했었습니다.
신승훈은 신보 앨범이 제작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신곡들을 (정확한 인원은 기억나지 않지만) 꽤 많은 분들에게 먼저 들려준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곡의 멜로디가 차용되어 버리는 건 아닌지 확인한다고 합니다.
'일곱 음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모든 음의 조합은 이미 다 나왔다'라며 '비슷한 음악이 될 수도 있는 건 어쩔 수 없다'라는
항변 아닌 항변을 듣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물론, 그렇게 될 수도 있는 여지는 분명 존재합니다.
진정 듣고 싶은 대답은 '내가 정말 만든 곡이다'라고 강변할 수 있는 '창작자의 자존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신곡이 발표될 때마다 터져나오는 '표절곡 시비'는 우리 나라 대중 음악계의 부끄러운 자화상입니다.
무엇보다 흥행이 우선시되어, 제대로 된 의식도 갖추지 못한 채 표절곡이 양산되고 있는 현실에는 정말 얼굴이 붉어집니다.
자주 거론되는 '표절곡을 만드는 작곡가'야 뭐 그렇다손 치더라도, 자신을 '싱어송 라이터'라고 부르며, 표절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가수들은 정말 창피한 줄 알아야 합니다. 허접한 복제품이나 만든다며 놀려대는 중국의 행태와 무엇이 다르단 말입니까.
g-dragon (GD) vs Flo-rida,Oasis,Katharine McPhee
'빅뱅'의 노래를 만들고 있으며 이번에 자신도 솔로 앨범을 발표한 'GD'(지드래곤)에 대한 '표절 의혹'은 참 슬픈 단면입니다.
누군가 말했다는 '참 잘 만들었다(표절에 걸리지 않도록)'라는 말이 부끄럽게 귀를 간지럽힙니다. '참 잘했어요'라고 도장이라도 찍어줄까요.
H.O.T의 데뷰곡 '전사의 후예'는 사이프러스힐의 'i ain`t goin` out like that'의 표절곡이라는 논란이 심각하게 번지게 되자,
그 후 방송에서는 H.O.T의 히트곡 중에 '전사의 후예'라는 데뷰곡은 마치 없었던 것처럼 말합니다.
그렇게 말한다고 해서 부끄러운 과거가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진정한 뮤지션의 팬들이라면, '표절'이라는 도둑질에 대해 용납하거나 편을 들어주어서는 안됩니다.
잘못한 것이 있으면 다시는 그런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회초리를 들어야지, 그릇됨에 대해 편을 들어주는 것으로 무엇이 좋아진답니까.
관련 사이트& 기사 :
벗님의 관련 포스트 :
- 감전된 butterfly, GD보다 순한곰님의 신곡에 관심이 ( http://daeil.textcube.com/1496 )


제 블로그에 트랙백을 거셨더군요. 저 서태지의 표절의 예는 적절하지 못한 예입니다. 둘다 소스가 같은 샘플시디를 두고 작업한 곡이라서 비슷한 곡이 나온거지 표절시비에 걸릴만한 곡은 아니라 같은 소스를 사용한 곡이기때문에 빚어진겁니다.
답글삭제서태지의 경우에도 외국에서 유행하는 장르의 트랜드를 따라가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그 장르에 대한 이해후 자신의 식으로 재해석해내는 역량이 뛰어납니다. 물론 100% 자신의 창작물로써의 가치는 떨어질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것과 지드래곤과의 비교는 솔직허니 급자체가 다릅니다.
그리고 5집과 8집은 그러한 장르적 기댐과 트랜드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도 서태지식장르의 최정점을 찍은 두 앨범입니다. ~_~ 물론 서태지가 여러장르를 하였고 뮤지션으로써의 오리지널리티가 부족하다는 평은 얼추 맞는 평이지만, 이런 표절의혹으로 사라질 뮤지션은 아니랍니다.
트랙백을 타고 들어왔는데 안타까운 의견이여서 남겨봅니다.
'지드래곤님'의 경우는
답글삭제팬분들이 워낙 강력하셔서 감히 '지드래곤님'에 대한 비판의 글을 쓰기조차 쉽지가 않습니다
위의 동영상(?)에서도 볼수 있듯이 '지드래곤님'께서 창작하신 음악은, 이미 만들어진 음악이랑 많이 비슷한데도
아니라고 우겨대는 팬들과, 그게 어때서 좋기만 하구만 듣기나해!
라는 논리에 반박을 못하겠더군요. 논리가 안통해서 무서워요...ㄷㄷㄷㄷ
마지막 동영상 소름끼치게 만드네요.
답글삭제전 지금까지 지드래곤 노래를 한번도 못 들어봐서
뭐가 표절이라는지 몰랐는데
이제야 확실해 지네요.
http://blog.naver.com/teztez2001?Redirect=Log&logNo=130017122019
답글삭제여길 한번 들어가보시죠.. 제가 쓴 글은 아니고, 저 글을 쓰신 분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좀 더 이해가 가게 적어두셨더군요..
물론 저는 서빠도 서까도 아닙니다. 락을 좋아하지도 댄스곡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한국을 대표하는 한 뮤지션이.. 심심하면 표절이니 뭐니 하는게 좀 안타까운 사람이죠..
사람이란게.. 참 단순해서 안티들이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면 그 말이 맞는거 같고..
팬들이 설명하면 또 그 말이 맞는것처럼 들리곤 하죠..
나름 중립적으로 잘 분석해두셨더군요..
참 그리고 서태지의 '난 알아요' 같은 경우엔 전문가와 기자 등 음악에 종사하는 대 부분의
사람들이 표절이라고 한 적은 한번도 없었답니다.
단지 비슷하다고 표절이라고 한다면 요즘 개때처럼 유행하는 후크송 대부분이 표절이라고..
전 생각되네요.. 매일 나오는 신곡들이라고 들어봐도 그 노래가 그 노래.. 쩝
서태지는 단순한 멜로디가 아닌 곡의 스타일을 베꼈습니다
답글삭제제가 생각하기에는 멜로디 몇소절 베끼는 것보다 훨씬 더 쪽팔린 일입니다
예를 들어 김건모 음색과 노래 부르는 스타일을 똑같이 따라한 비슷한 노래가 나오면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김건모 짝퉁이라고 하겠지요? 하지만 당시의 외국곡에 대해 한국에서는 그렇게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표절 얘기만 몇번 나오고 사그라들었죠
그리고 서태지는 문화대통령이 됐지요
그때부터 한국가요계는 표절을 밥먹듯이 하게 된듯..
표절해도 대박, 즉 엄청난 명예와 부를 거머쥐는게 가능했으니까요..
굳이 가요계가 아니더라도 TV프로도 일본프로를 많이 베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진정한 창작물이 늘어나는 날이 언제 올까요?
Girl You KnowKnow It's True 가 '난 알아요' 의 표절이라는 건 무리수같군요..
답글삭제서태지와 아이들이 한국의 가요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왔지만,
답글삭제그 당시에는 외국의 음악을 들여오기만 해도 성공할 수 있던 시대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서태지는 '이해하고 자기 색깔'을 만들었다,
100% 베낀 것이 아니다 등등 주장이 많을 수도 있겠습니다.
최근 음악은 들어보지 않았지만, 그런 모방을 통해서 현재의 음악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었으니까.
하지만 그 당시에는 분명히 많은걸 모방, 부분 표절하면서 들여왔고,
안타깝게도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본 양현석은 지금까지도 그걸 답습하는듯 합니다. -_-;;;
Girl You KnowKnow It's True 가 '난 알아요' 의 표절이라는 건 좀...
답글삭제아무리 들어도 표절이라기엔...
H.O.T.가 전사의 후예 표절시비이후로 ..캔디를 데뷔곡이라고 한다는 소리는 또 처음듣네요.ㅡ_ㅡ; 캔디가 대중적으로 히트쳐서 H.O.T.를 알리게된 곡이긴하나 데뷔곡으로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
답글삭제사실이 아닌걸 아무데나 갔다끼우지마세요.
@핸드레이크 - 2009/09/07 09:07
답글삭제몇 소설, 몇 마디가 같다 같지 않다라고 판결하는 표절의 잣대와는 무관하게
곡들을 들으며 느끼게 되는 팬의 입장으로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표절이냐 아니냐는 문제는 결국 창작자의 양심의 몫일 수 밖에 없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고운 하루 되세요. ^_^
@밥탱구리 - 2009/09/07 09:58
답글삭제옳은 것은 옳은 것이고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인데, 죄다 옳다라고 하니 그것이 문제겠지요. ^^;
고운 하루 되세요. ^_^
@그래도.. - 2009/09/07 10:43
답글삭제저는 서태지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그의 음악도 듣기 좋았고, 그가 연출하는 다양한 색깔도 좋았지요.
그런데 그것과는 무관하게 여러가지 부스럼들이 불편하게 만듭니다.
알려주신 글을 읽어보아도, 역시 '창작자의 양심'에 관여된 몫이지,
이것을 가지고 표절이다 아니다를 논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고운 하루 되세요. ^_^
@표절에 한표 - 2009/09/07 11:36
답글삭제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은 충분히 수긍하지만, 표절은 조금 다릅니다.
모방이라는 건 '어떤 것을 차용했다'라고 알게 모르게 밝히고 있는 것이지만,
표절이라는 건 '이것은 자신이 만들었다'라고 발뺌을 하면서 문제가 됩니다.
순수 창작물이 과연 몇이나 될까 하는 생각도 있지만,
최소한 타인의 창작물에 대해 '내것'이라고 생때를 쓰면 안되는 것이겠지요.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고운 하루 되세요. ^_^
@무리수..;; - 2009/09/07 11:42
답글삭제'난 알아요'가 'Girl You KnowKnow It's True'의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고 해야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이니, 그저 곡을 듣고 느끼는데로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고운 하루 되세요. ^_^
@faith - 2009/09/07 12:33
답글삭제어떤 이의 이야기처럼, 멋진 포장지로 상품을 치장하는데 열을 올리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애초에 포장지가 필요없는 멋진 상품이었으면 좋으련만.. ^^;
고운 하루 되세요. ^_^
@라이언 - 2009/09/07 10:38
답글삭제결국은 창작자의 자존심에 대한 문제이지만, 조금 그렇긴 하지요.. ^^;
고운 하루 되세요. ^_^
@truth - 2009/09/07 14:04
답글삭제물론, 창작자의 자존심에 대한 문제겠지만..
듣는 분들의 판단에 따르는 것이 정답일 것입니다. ^^
고운 하루 되세요. ^_^
@지나가다 - 2009/09/07 14:16
답글삭제분명 최근까지 두 번 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멘트는 분명 달랐겠지만, 그 뉘앙스는 위와 같았습니다.
전사의 후예라는 곡은 아예 사라져버렸지요.
화려한 포퍼먼스와 소리지르는 듯한 랩이 인상적이었던 전사의 후예는 아예 언급되지도 않습니다. ^^;
오해를 초래하는 것 같아서 해당 문구를 수정하였습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_^
참 순수한 의도로 글을 쓰신게 보이네요.. ^-^
답글삭제가끔 보이는 그냥 단순한 안티글을 보면.. 무턱대고 표절했다, 한국 망신이다..라는
글들만 봤는데.. 표절이 맞다 아니다를 떠나서 글의 논점조차 없는 글들을 많이 봤었는데..
제 즐겨찾기 목록에 들어가 있는 여타 블로거들 중에 으뜸인 듯 싶습니다.
(물론 좋은 의미로요..^-^;;)
물론 맞습니다. 아무리 전문가, 원작자가 표절이 아닙니다. 라고 공표를 하더라도..
결론적으로 그 음악을 듣는 이들은 팬들이기 때문에 판단은 팬들의 몫이죠..
저 역시 그냥 음악을 듣고 느낀 점은 상당히 비슷하다에 한표를 던집니다.
그래도 그 당시 한국 음악계에 없었던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개척했다는 점은 높이 사고 싶네요
물론 대놓고 배낀 음악이라면.. 들을 가치조차 없겠지만.. 그 정도는 아니기에..
지금 들어도 귀가 즐거운 '난 알아요'라는 음악 자체는 비판하고 싶진 않네요 전..^-^
이것을 표절이라고 하지 않으면
답글삭제머가 표절인가 ... 귀가 있으면 똑 바로 듣고
입이 있으면 똑 바로 이야기를 해야지...
영혼을 컨트롤 한다는 것이 음악 아니던가 ...
자신의 영혼을 속이지 말아라...
trackback from: 권지용 표절의혹 비교해서 들어보니
답글삭제G드래곤 권지용의 표절의혹 때문에 시끄러운데요. 하트브레이커라는 곡의 일부분과 RIGHT ROUND라는 곡을 비교해서 들어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표절의혹이 충분이 생길만 하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매우 흡사하며, 리듬과 진행, 창법 마저도 유사성이 느껴지는군요. 차이점은 템포가 아주 약간 다르다는 점 정도뿐이군요. 이 정도면 표절에 대한 잡음이 생기는 것이 당연합니다. 듣고난 소감은, 도대체 왜 이런짓을 하는 것인가 하는 의..
굉장히 오래전에 이슈화 됐던 일을 그때당시에는 몰랐었나보시네여....
답글삭제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영문버전이 한국가수 최초로 빌보드차트100위안에(정확히 몇위였는지는 기억나지않네여ㅋ) 올라 당시 꽤나 기사화됐어요...
더군다나 밀라 바닐라의 저 노래는 듣보잡도 아니고 빌보드에서 한때 히트친 노래이기도 한데 표절곡인 난알아요가 빌보드순위에 랭크될리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표절에 한표 - 2009/09/07 11:36
답글삭제정말 들어보니 서태지의 '난 알아요'가 표절곡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태지가 표절의 원조는 아닙니다. 1950년대부터 숱하게 표절되던 곡들이 있었던 건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1980년대 이전에는 우리나라 순수 창작곡이 아예 없던 시절이었죠.
@벗님 댓글을 보니.. - 2009/09/07 16:44
답글삭제서태지의 저 부스럼만 제외한다면 창조적으로 여러가지들을 개척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정말 최고였지요. ^^
고운 하루 되세요. ^_^
지드래곤 노래 작사 한사람은 누굴까요....자기만의 노래를 만들어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만약 저에게 도 악플이 날라와도 상관없습니다 왜냐고요? 저는 원작가의 노래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G-드래곤은 음악을 부르기만 할뿐이지 작곡까지는 안한걸로 알고잇습니다.
답글삭제그래도 난 알아요 같은경우는 전 어려서 모르지만 말이죠
이건 표절 이라고 생각됩니다 작사누궁미...?
@보헤미안 - 2009/09/07 18:36
답글삭제창작자 본인이 아는 것이겠지만,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것 자체도 부끄러워져버리니.. ^^;
고운 하루 되세요. ^_^
@이거 표절은 아닌걸로 알고잇어요 - 2009/09/07 20:27
답글삭제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가 정말 빌보드 차트에 올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 당시 국내에서 인기가
최고였다는 말에 살이 붙은 것이지요. 아래의 글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ask.nate.com/qna/view.html?n=6224627&d=1&l=te&kc=O&kcs=3171&pt=T&pts=3171&td=0
밀리 바닐리는 그래미 신인상도 받기도 했습니다. 희대의 립싱크 사건(아예 다른 사람이 노래를 불렀음)으로 인해,
거의 퇴출당해 버렸습니다. 그 이후로 그래미 시상식에는 라이브로만 부르는 전통이 생겼다고 합니다.
http://www.kumi.net/content/colum_view.php?cat=2&no=826
저 역시 서태지와 아이들의 음악을 좋아했지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_^
@sakamotoRulji - 2009/09/08 17:02
답글삭제다른 것에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더라도, '싱어송 라이터'라고 자신을 소개하기에는
너무 부끄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끄러움을 안다면 말이지요.. ^^;
고운 하루 되세요. ^_^
@표절에 한표 - 2009/09/07 11:36
답글삭제허허..그저께 한 sbs다큐 히트곡의 비밀에 김건모 씨도 나왔는데.. 핑계라는 노래도 에이스오브베이스라는 외국가수를 따라, 트렌드를 타서 만들어진 노래에요.. 핑계 말고도 더 나왔었던거 같은데.. 핑계도 단순 멜로디가 아닌 스타일을 아에 따라했습니다.. 논리가 안맞는 글을 쓰셨네요..
@핸드레이크 - 2009/09/07 09:07
답글삭제방금 들어봤는데.. 뭐 때문에 난 알아요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지는 알겠는데.. 카피곡이라고는 할수 없습니다..
표절이라고 말하면 난 알아요에서 나오는 그 멜로디를 전부 비하(?) 하는 거냐고 묻게 되네요...
예를 들을 메탈음악에서 기타리프가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해도 표절은 아니거든요.. 그럼 가요나 팝에서 같은 피아노 코드를 쓰는 노래 전부다 표절이겠습니다.. 그저께 sbs스페셜 히트곡의 비밀 이란 다큐에서도 나왔었지만.. 엄청나게 많은 음악이 '똑같은' 피아노 코드로 진행 되지만 멜로디는 다르거든요..
서태지는 국내에서는 거의 없는 영감에서 나오는 음악을 하는 뮤지션 입니다.
아래 댓글중에 김건모 얘기도 나오는데.. 그저께 한 다큐에 김건모 씨도 나왔는데.. 핑계라는 노래도 에이스오브베이스라는 외국가수를 따라, 트렌드를 타서 만들어진 노래에요.. 핑계 말고도 더 있는걸로.. 서태지 관련글을 보면 항상 너무 유명하다 보니 비판하고 깍아내리려는 무대포 식인 글들이 많이보여서 글을 쓰게 되네요.. 음악에 대해 이해를 하고 표절이니 아니니 말을 해야죠..
왁스의 결국 너야 라는곡 있잖아요 새로 나온거.. 그거 번안한 겁니까..? 패밀리가 떴다 보는데 거기에 나온 bgm 팝송과 멜로디가 같더군요.. 결국너야~~ 하면서 부르는 부분과 뒷부분도 비슷.. 부드럽게 이어지던 팝송과 달리 가사를 억지로 멜로디에 맞춘 느낌이랄까.. 절규의 결국너야~~ 팝송을 딱 듣기전에도 멜로디가 의심은 갔습니다.. 국내의 가요와는 좀 달랐거든요.. 이외도 비슷한 노래 허다 하죠.. 최근노래중 카라의 허니도 시작되는 빠바바밤 전자음 있죠.. 프리템포의 노래 소니카메라 광고에 나온거.. 그거에서 따왔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었습니다..ft아일랜드라고 최신곡 바래말고 바로전에 나왔던 노래는 국내 무한괘도의 그대에게를 너무 웃기게 배껴서, 웃겨서 배꼽을 잡을 정도였는데.. 한번 들어보세요.. 그대에게에서 갑자기 노래가 다르게 달라집니다.. 물론 전체적인 진행도 다 따라했고요.. 위에 댓글에 쓴 피아노 코드 말고도 발라드에서도 드럼비트가 이 똑같은 경우 많습니다.. 이건 표절이라기 보다 원래 그런거라고 해야하나요.. 제가 음악하려고 미디학원도 다녔었는데요.. 그래서 제가 rock음악을 좋아했었나 봅니다. 위에서 말한 저렇게 카피하는것과 어떤 음악에서 영감을 받고 자기 감성에서 뽑아내서 음악을 하는것과는 완전 다르다고 봅니다.. 서태지는 후자이기 때문에.. 또 음악에 대한 지식, 감성적으로 풍부한 영국필하모닉 지휘자..(서태지 밴드와 협연했던) 그 분이 서태지는 음악을 이해할줄 아는사람이라고 했었죠.. 뭐 립서비스라고 여기에 댓글을 단다면 솔직히 다른 립서비스 할것도 많아서 이런말을 하지 안았겠죠. 표절에 대해서 말하려면 먼저 음악에 대한걸 이해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무런 지식없이 이거 표절이야 라고 말한다면..
답글삭제gdragon꺼 방금 들어봤는데.. 마지막 소년이여 부분을 여러번 들었거든요? 만약에 멜로디 부분을 다른 악기를 사용 했다면 뭐라고 했을지.. 음원의 소리가 거의 같은걸 사용했기때문에.. 전혀 다른 악기를 사용했다면 표절이라고 말 했을까요..? 베이스 라인은.. 미디학원에서도 저런식은 여럿 나왔던거 같은데..
답글삭제@핸드레이크 - 2009/09/07 09:07
답글삭제코드 진행이 같은 곡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 부분을 말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
고운 하루 되세요. ^_^
@azur - 2009/09/08 21:15
답글삭제우리같은 전문지식이 전무한 사람들은 '표절이다 아니다'를 판가름할 수가 없습니다.
그건 전문적으로 음악을 다루는 분들이 해야할 몫이고, 들리는데로 들으며 할 수 있는 것이
'표절의혹' 정도 밖에 되지 못합니다. 이 정도의 개인적인 판단 정도도 전문가가 아니기에
'생각해보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하는 것은 좀 우스운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실상 100% 동일하게 표절을 해버렸다고 하면, 전문가건 비전문가건 그건 '표절이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비슷한 느낌이 상당히 짙게 느껴지면 그건 '의혹'일 수 밖에 없지요.
이 정도의 소견도 밝히지 못한다면 조금 답답하지 않을까요..
고운 하루 되세요. ^_^
@azur - 2009/09/08 21:29
답글삭제악기를 다르게 구성해서 연주하면 우리같은 비전문가는 전혀 감도 잡질 못합니다.
하필, '동일한 악기 구성과 비슷한 코드, 비슷한 멜로디'로 진행이 되니, 우리 같은 비전문가도
'의혹'을 품게 되는 것이겠지요. 너무 당연한 전개에 너무 당연한 답변일까요.. ^^;
고운 하루 되세요. ^_^
휴...
답글삭제'표절' 이란 것도 결국 다 우리들이 만들어낸 거에요.
우리가 그런 거 좋아하니까 그런식으로 계속 만드는 거겠지요.
물론 전 '우리'에 포함되지 못하는 사람이지만요..
저는 Drunken Tiger 나 Linkin Park 같은 거 좋아하거든요.
이 분들이 표절할 일은 없습니다.
좀 주관적일 수 있지만... 이 분들의 수준에서 표절할 만한 노래가 없습니다.
그만큼 최고니까요.
@정택현 - 2009/09/09 00:25
답글삭제만들어내느냐 만들어지느냐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_^
'싱어송 라이터'는 거짓이었습니다. 이건 그냥 '훔친 짓'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답글삭제서태지의 표절 의혹이 짙은 곡들은 그냥 '표절이다'라고 하는게 맞는 것처럼 거의 동일한 곡이었습니다. '몇 마디, 몇 음절로 표절이다 아니다'를 논할 것이 아니라, 그냥 '도둑질'이었습니다.
본문에는 위와 같이 쓰시고 댓글에선 결국은 창작자의 양심문제다라고 말씀하시는건
서태지가 양심에 털났다고 말씀하시는걸로 밖에 들릴 수 없습니다
@dasba - 2009/09/14 02:39
답글삭제왠지 속마음을 걸려버린 것 같습니다. ^^;
고운 하루 되세요. ^_^
진정한 팬이라면 표절문제를 감싸 안아주기보다는 질책하고 꼬리표를 떼어내 주는게 맞겠죠.
답글삭제저도 소시적엔 서태지를 매우 좋아했습니다만. 이것저것 알고나니 참 허무하더군요.
http://blog.naver.com/plokijhu/
무단 샘플링이나 표절에 대해 정리가 잘 된 블로그입니다. 추천해드리고 갑니다.
@티스타 - 2009/09/19 21:18
답글삭제좀 차분하게 읽어봐야될 글인 것 같습니다. 글 소개 감사합니다. ^^
고운 하루 되세요, ^_^
솔직히 이런 글 볼때마다 짜증나네요.
답글삭제글을 쓰실 때 자기가 한 주장에 대해서 책임을 지셔야한다는 건 아시겠죠.
단지 비슷하다는 자신의 느낌을 가지고 이런 두루 뭉실한 글을 쓰셔서
위에 몇분들 넘어가셨고 이 글을 읽은 사람들에게 의혹에 관한 생각을 심어주셨군요.
http://blog.naver.com/teztez2001/130017122019 여기에 가시면 확실하게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이 글 제대로 읽고 말씀해주시죠.
까고 말해서 이 때까지 서태지 표절 논란이라는 글을 데뷔 때부터 수도 없이 봤지만
이때 까지 증명 된것은 하나도 못 봤네요.
싸이프레스와의 표절 논란도 원작자에게 표절아니라고
직접 받았고요 이건 알고 계시겠죠?
난 알아요 표절 논란은 데뷔 때부터 나온 것은 아시나요?
글을 쓰시려면 이번 G-Dragon 처럼 원작자에게 확실하게 경고장을 받는 것처럼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글을 쓰시죠.
이렇게 증거도 없는 글로 대중들 혹 하게 하지 마시고.
난 알아요는 샘플링이라고 인정했습니다...
답글삭제@아샤트 - 2009/09/21 16:17
답글삭제소개해주신 블로그는 예전에도 봤었던 곳이네요. 이번에 또 다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들어보니 비슷하다'라는 것에 대해 '책임'을 지라고 하니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가요.
'비슷한 것을 비슷하지 않다'라고 말해야하는지, 혹은 '비슷하지 않을꺼야'라고 생각해야하는 것인지.
이번 경우처럼 확실하게 '경고장'을 받아야만 비로소 '이제 표절의혹이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건가요.
아샤트님의 말씀대로라면, 그 전까지는 언제까지라도 '함구'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군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더라도, 절대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면 안되는 것이로군요.
서태지의 편곡과 편집 능력은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Re-Recording된 그의 앨범들을 들어보면,
예전에 발표한 노래들이 아주 옛날 옛적의 노래라고 생각될 만큼 탁월한 다른 노래로 만들어냅니다.
실험적인 요즘 작품들도 여전히 그의 재능이 녹아들어 있음을 부인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고 그의 예전 노래들, 그의 '존재'를 우리들에게 알려주게 했었던 그 노래들에
대한 '표절의혹'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비슷하게 들리는 건' 사실이니 말입니다.
'학교종이 땡땡땡'을 '학교 깨진 종이 땡떼레레'라고 바꾸면 전혀 다른 곡이 되는 것인가요?
가사도 다르고, 멜로디도 조금 다르니 '샘플링된 곡', '모티브를 따온 곡'이라고 결론내려야만 하나요.
그래도 여전히 '비슷하게 들리는데' 어떻게 해야한단 말입니까.
고운 하루 되세요. ^_^
@zxcv - 2009/09/21 17:44
답글삭제네, 예전에 그 예기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의 어떤 가수들을 보면, 논란이 생기면 먼저 '샘플링이다'라고 말하고,
더 논란이 심해지면 사후약처방처럼 원곡자와 '계약'을 맺어버리더군요.
어제 시사매거진에서 다뤘던 내용을 보니, 이것이 하나의 흐름처럼 되어버린 모양입니다.
이것도 하나의 사업이다보니.. ^^;
고운 하루 되세요. ^_^
글 잘 읽었습니다.
답글삭제하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이겁니다.
님한테 비슷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이건 제가 왈가왈부 할 입장은 아니지요. 하지만 님은 이런식으로 글을 써서
왜 대중들을 표절을 의심하게 만드느냐 이 말입니다. 님의 글쓰는 자유를 침해하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조회수가 지금 1649 네요. 추천은 35명 했네요. 저 사람들 중 몇명인지는 모르지만
님때문에 난 알아요 는 표절 이다 라고 확신은 아니더라도 그런 생각이 머릿속에 자리 잡았을 것
입니다. 더 웃긴게 님은 단지 비슷하다는 이유로 표절을 확신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번에 한국 100대 명반 중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가 4개 모두 들어갔다는건 아시겠죠?
평론가들이 과연 표절 문제를 모를까요?
팬들이 5집 6집 해외 유명한 싸이트에서 리뷰 받으신 건 알고
계시네요. 그 중에 1~4집 곡을 모은 것도 보낸 건 알고 계시나요?
http://www.taijimania.org/renewal/maniahak/re8.html
여기에 있습니다. 과연 저 웹진에서 바닐리 노래를 몰랐을까요?
그리고 위에 글 다시 보니깐 상업성에 대해서도 말 하셨네요.
서태지씨 인터뷰 보신적있나요? 7집 들어보셨나요? F.M Business 라고
서태지씨는 돈을 음악을 하기위한 수단으로 밖에 생각하시지 않습니다.
위에 말했던 F.M Business 에서도 음악이 돈이 되는 현실에 대해 비판하고 있죠.
서태지씨 콘서트가 적자인건 아시나요? 매번 ETP 공연도 적자입니다.
상업성을 추구하는 가수가적자 공연을 왜 할까요?
방송 출연할때도 서태지씨는 최고의 사운드를 내기위해서 자기 음향 장비를 직접가지고
방송국을 가서 노래를 부릅니다. 그 돈도 수천만원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한 노래만 집중 받는 게 싫어서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부터 뮤직비디오를 한
앨범당 여러편 찍고 이번 8집에서는 Replica 빼고 다찍었습니다.
돈이 몇 억씩 드는데도 말이죠..
단지 관객 팬에게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고 싶은 서태지씨의 자존심
입니다. 이번에 신해철 스페셜 에디션 보셨나요? 거기서 서태지씨가 하신 말이 4년 7개월 만에
음반을 냈는데 왜 상업적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고 하셨죠. 제가 진짜 하고 싶은 말입니다.
저는 까고 말해서 서태지씨 노래를 듣고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정말 궁금한게 돈 때문에 음악을 하는 사람이
저렇게 훌륭한 음악을 할 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은퇴 번복이라 왜 은퇴번복인지도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은퇴번복 하면 안됩니까?
제가 보기엔 1996년 1월 31일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 빼고 은퇴 번복 한적 있습니까?
서태지씨 6집 컴백 하실때 기자회견 중 하나가 기억나네요.
기자가 안티팬이 많이 생기셨는데 안티팬 관리는 어떻게 하시냐고?
거기서 서태지씨가 말하죠. 자기는 자기 팬들을 위해서만 음악을 한다고.
위에 보니깐 5집 들어보셨다고 적혀있네요. Take 2 아시죠? 6집에 보면 Tank 라는 노래도
TV 랑 언론을 향해 노래하고 있죠. 가사 한번 곱씹어 보실래요?
서태지씨는 이때까지 무수한 언플때문에 지쳐있습니다. 사탄설 임신설 게이설 말도 안되는 소리
를 언론에서 만들어 내고
해외서 돈쓴다고 하는 말도 안되는 소리도 알고 보면
국내에서 기자 언론 스토커 등등 에서
자유롭기 위해서 하셨던것이지요.
그리고 서태지씨가 얼마나 검소한지 알고 하시는 말하시는 겁니까?
최신 유행하는 새로운 장르를 그를 통해 선보인다 하셨는데..
묻고 싶은게 있는데 그럼 요즘에 과연 우리나라 음악다운 음악 하는 사람 있습니까?
민요라도 불러야 합니까?
이번에 8집은 Nature pound 라는 신 장르 인데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 건가요?
제가 보기엔 님은 이런거 같네요.
단지 밀리 바닐리 노래를 듣고 비슷하다는 걸 표절로 확신 짓고 서태지씨에 대해서 잘 알아보지
도 않고 기자들이 떠벌리는데로 그 말 그대로 믿고 상업주의다 그는 외국음악 소개한다
이런 생각 하시는 것 같네요.
과연 이때까지 서태지씨가 음악을 하시면서 한 행보와 그 팬덤들이 한 일들을
객관적으로 보시고도 이런말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팬들이 한일을 모르신다면 http://www.taijimania.org/ 매니아학에 글을 보면
아실수 있을겁니다.
그럼 이만.
이래서 세상이 무서운거다
답글삭제장님이 코끼리 만지고 서로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는격
보고싶은 것만 보거라
@領進 - 2009/09/21 19:52
답글삭제아마 눈이 보이더라도 코끼리를 가까이서 제대로 보기는 힘든 것인지도 모릅니다.
수용할 수 있는 만큼, 이해할 수 있는 만큼씩 알게되는 것이겠지요.
물론, 저 역시도 얼마나 알고 있는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
고운 하루 되세요,. ^_^
@아샤트 - 2009/09/21 19:42
답글삭제좋아하질 않으면 말을 하지 않는 법입니다. 그저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겠지요.
이렇게 서태지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게 된 것은 애정에서 묻어나는 안타까움 때문입니다.
제가 서태지에 대해 얼마 만큼 즐겨했었고, 관심어리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알려드려야 하나요.
저는 서태지가 행한 영향력 중에 '사회의 큰 반향'을 일으켰던 여러 모습들이 아직도 선합니다.
무엇보다 사회를 조금 더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려는 그런 메시지가 담긴 노래들을 좋아했습니다.
그가 만들어내는 변화와 반응들이 신기했고, 그의 영향력에 대해 탄복을 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그는 '문화 대통령'으로서의 그 역할을 누구보다 잘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런 무거운 짐을 한 개인이 짊어진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어려움입니다.
김장훈은 가수라는 본분보다 그릇된 역사를 바로 잡는데 더 열정을 쏟는 것처럼 비춰집니다.
안치환은 그릇된 사회에 저항하는 힘겨운 싸움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정태춘은 음반 사전 심의 철폐를 위해 몇 년 동안 힘겨운 싸움을 펼쳤습니다.
음반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그의 노래 가사들에는 '왜 사전심의가 철폐되어야 하는지'를 역력하게 비춰줍니다.
저런 싸움과 저항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렵고 험난한 여정이며, 알게 모르게 피해를 입는 것을 감수해야 합니다.
서태지, 저는 서태지의 영향력을 압니다. 그가 '사회적인 메시지'를 던지면 어떻게 변해갈지를 압니다.
숫기도 없던 저는 신입생 MT에서 마이크를 들고 '교실이데아'를 불렀었습니다.
그 분위기를 짐작해 보셨습니까? 어찌보면 참 통쾌한 일이었고, 그 날 저녁부터 여러 친구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정말 이런 이야기를, 이런 노래를 불러도 된다'라고 서태지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시절 이후로 서태지에게서 '사회를 향한 메시지'는 점점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사회는 점점 팍팍해지고 있으며, 속 시원하게 그의 한 마디 시니컬한 노래를 듣고 싶어지는데,
그는 그 막강한 '영향력'을 전혀 행사하지 않습니다. 그라면, 그라면 할 수 있는데 그는 하질 않습니다.
최고의 음악을 들려주는 것도 좋고,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그의 프로페셔널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의 '사회적인 영향력'은 찾아볼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이것이 참 아쉽습니다.
얼마 전에 듣게 된 '타투'의 '쥐 色귀 녹 色눈'과 같은 사회적인 메시지를 그를 통해 듣고 싶은데 말입니다.
정말, 표절의혹과 같은 흠은 아무 것도 아닌게 되어버릴텐데 말이지요..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_^
창피해서 원~ 글로벌하게 개망신이네요
답글삭제안그래도 다양성이 떨어지는 가요계흐름에 빌보드에 오른 표절곡으로 떳떳하게 활동하며 상도받는 서태지 권지용 참.... 돈만챙기고 나몰라라 이런 식은 아티스트란 타이틀이 아깝습니다.
아티스트는 진정으로 고뇌하고 크레이티브한 정신으로 작업을 만드는 장인정신이 있어야
아티스트란 가치가 있는것인데 ..
@지나던이 - 2009/09/23 00:24
답글삭제일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일 뿐이라도 애써 변명하고 싶지만.. ^^;
고운 하루 되세요. ^_^
서태지에 대해서 뭔가 언급하려면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를 열렬히 추종하는 사람들의 수와 분포범위, 공격성은 중고등학생이 주를 이루는 반짝 아이돌 스타의 팬덤 따위와는 비교가 안 됩니다. 벗님도 아마 계속 이 글에 달리는 댓글들을 구경하실 듯 합니다. 하나하나 답글을 달아주시다가 지쳐 나가떨어질 만큼요.
답글삭제사람들은 자기가 추종하는 대상에 대한 조건없는 애착이 있습니다. 이성이 아니라 감성에서 우러나는 충성이죠. 아무리 '난 알아요'가 'Girl You Know It's True'와 비슷하고 표절 가능성이 높더라도 - 설사 거의 똑같게 만들었다고 가정해도 - 결코 그들은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인정하는 것은 지는 것이니까요. 실제로 표절이든 아니든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들의 속내에서는 서태지가 가치판단의 기준입니다. 그러니 저들의 소위 '반박'을 일일이 귀담아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길어지려 하여 이만 줄입니다. 댓글로 못다 쓴 이야기는 나중에 블로그에 올려 트랙백을 달아볼까 합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벗님 인삿말을 표절해 마무리해 볼까 합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
@johnnylusty - 2009/09/28 01:31
답글삭제사실 이건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닌데 말이지요.
저 역시 좋아하는 마음이 컷던 탓에, 안타까움도 큰 모양입니다.
한 참을 고민하다가 글을 적게 되었었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고운 하루 되세요. ^_^
작곡이 무슨 프로그램 개발하듯 오픈api쓰나보네 ㅋㅋ
답글삭제들으면 들을 수록 서태지의 '난알아요' 는 표절이군요..
답글삭제솔직히 처음에는 어 좀 비슷한가?.. 했는데
전체를 여러번 들으니.. 판박이입니다.
몇 마디 빌려 쓴거라면 전체 곡이 돌아 다닐 이유는 없을 겁니다..
안티는 차라리 지금 지드래곤한테 하는 것처럼
부분만 비교를 하겠죠..
지드래곤측은 좀 영악해졌다는 생각입니다.
지금처럼 인터넷이 통용된 사회에서 일방적으로 베끼는 일은 좀 힘들죠..
하지만.. 아무리 봐도 난 알아요는 표절이네요..
@ㅋㅋㅋ - 2009/09/28 21:56
답글삭제ㅎㅎ.. 오픈api.. 너무 적절한 비유네요.. ^^;
고운 하루 되세요,. ^_^
@ww - 2009/10/01 03:54
답글삭제안타깝고 불편하지만, 사실은 인정하는게 바른 자세인 것 같습니다.
그토록 좋아했던 서태지였지만 말이죠.. ^^;
고운 하루 되세요. ^_^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우연히 검색하다가 몇자 적고갑니다. 리플들을 하나하나 다 적어주셨네요.
답글삭제우선 정말 대단하십니다. ㅎㅎ
저는 매일 네이버 검색창에 무의식적으로 '서태지'를 검색해보고 팬사이트를 들락거리는
서태지 팬이기도 합니다.
어디선가 누군가가 살짝만 서태지를 언급해도 번개같이 나타나 득달같이
흥분하는 팬들이 많은걸 알기에 그냥 눈팅만 하고 넘어가는 편인데,
님께서 답글달아주신 내용들을 읽다보니 저도 하고싶은 말이 떠올라 몇자 적어봅니다.
님의 글을 읽으면서 한가지 안타까운점은 ,
블로깅된 노래를 들어본적이 있고, 난알아요가 표절이나 아니다를 떠나서
(말씀하신대로 듣는사람의 '자유'니까요.)
서태지가 지금까지 작곡한 수 많은 곡들이 단순하게 '난알아요 표절시비'로 묻혀버리는게
아닐까 하는 점입니다.
저는 92년도부터 팬은 아니었기에, '환상속의 그대'를 나중에 접했는데,
머리가 큰후, '환상속의 그대'와 '내맘이야'라는 가사를 보며 충격을 받았던
그때의 느낌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학생들에게 '됐어!'라고 외칠수 있도록 만든 '교실이데아' 콘서트 영상역시 그야말로 충격이었구요.
(그당시에는 무대위 머리긴 '오빠'들때문에 무서워서 영상도 잘 보지 못했죠.ㅎㅎ)
지금은 실감안나겠지만, 매번 활동을 접고 6개월, 1년..긴시간 동안 잠적하는 사실역시
돈이나 인기만을위해서는 그렇게 할수 없는 행동이었고,
매번 갑자기 들고나오는 음악역시 대중에게 생소하고 익숙하지 않은 음악장르를 선택했지만,
서태지는 그 자신만의 '깡다구'로 어느정도 '대중적이게' 만들수있는 사람이었지요.
(난알아요도 분명히 대한민국에서 반기는 부류의 장르는 아니였죠.
처음앨범나왔을때 3류..나이트 음악이라고 취급받았었다고 하니까요...)
네, 저는 이런 서태지의 도전적인 음악, 그리고 시대를 거스르는 깡다구에 반한 케이스 입니다.
5집이후에는 정말 불친절하게 목소리도 잘 안들리게 앨범을 내고,
지금은 철저하게 매니아적인 음악을 하는게 처음에는 좀 안타깝긴 합니다만..
5~8집을 보아오면서 생각해보니 '90년대의 서태지'를 잊고 하고싶은 음악을 해주는 음악가로 봐달라고 보여집니다.
"예전과 변했다", "이제는 실망이다"는 비난은 지금의 서태지 팬이 아닌 "예전 서태지와 아이들 팬"들의 아쉬움의 목소리 아닐까요?
서태지는 꼭 사회적인 곡을써야지만 된다는 틀역시
지금 깨고있는것이 지금의 서태지 인것 같습니다.
서태지는 지금도 음악장으로, 그리고 공연개최로, 음반 프로모션 방법등으로는 계속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얘기가 딴데로 갔는데,
아무튼, 그리고 블로깅에서 말씀하신대로 90년대 최고였던 사람이고,
음악적으로나, 방송활동이나 제도적으로 새로운시도가 그 누구보다도 많은 사람인데,
2009년 지금 시점에서 그 당시를 모르는 사람들이 평가하게될 서태지는 어떤모습인지 궁금합니다.
아마 이 글에 리플들 다신분들도, 한줄요약하자면 '표절로 실망이다'라는 이 블로깅이
제가 말한 문화적인 충격은 뒤로해두고, 전체의 모습을 보지 못하게 만드는 듯한 시각의 블로깅의
안타까움에서 나오는 글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말한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위에 언급한 몇가지 처럼,
서태지가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모습들을 조명해주는 사람들은
많이 않으니까 말이죠.
분명히 서태지의 새로운 시도들 때문에 바뀌게된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본다면 음악을 들어본적도 없는 사람들은
서태지는..단순히 표절로 성공한 사람으로 보여지게 만드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런의미에서 저역시 안타까운것이 사실이고요.
개인블로그에 와서 블로깅내용에 테클걸면서, 꼭 전체적인 시각에서 바라봐야 하는건 아닌지..
하면서 의견남기는건 조금 웃기는 이야기이지만,
2009년 지금 이시점. '대다수가 표절이야기로 얼룩지고있는'
어느 깡다구있는 한 사람이 묻혀버리고 있는건 아닌지...
이 부분은 모두가 한번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결과야 어쨌건, 이 블로깅이 그 한부분에 일조하고 있는것은 사실이니까요.^^
적다보니 무지무지 길어졌는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nonymous - 2009/10/01 15:40
답글삭제냉정하게 들여다보고 판단하는게 우선일텐데, 이런게 잘 되지 않는 현실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고운 하루 되세요. ^_^
@프량 - 2009/10/01 19:47
답글삭제우선 드리고 싶은 말씀은 어느 한 가지로 전체를 평가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이 서태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 전에 몇 번이나 고민을 했습니다.
긁어부스럼처럼 너무 오래전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이고, 또 서태지를 단순한 '음악성 있는 가수'로만 정의내리기에는 너무 큰 존재, 영향력이 있는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사람인 이상 부족한 부분들이나, 실수라고 여길 수 부분들도 있을 수 있음에 대해 왈가왈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프량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서태지라는 아이콘은 음악 산업, 연예 산업의 변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지적재산권, 초상권 관리, 음반 심의, 매지니먼트 산업, 뮤직비디오 활성화 등등
모두 열거하기도 어려울 만큼 큰 영향력를 행사했습니다.
프량님처럼 이런 부분들에 대해 모르는 것도 아니고, 그 변화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태지에게 바라는 것은 상당히 많습니다. 짐스러울 정도지요.
누구도 흉내내지 못하는 그 만의 파워, 그 영향력을 알기 때문입니다.
서태지가 아니면, 누가 해도 되지 않는 일은 '서태지'는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들어 많은 고민을 합니다. '힘이 미약한 것'과 '힘을 쓰지 않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어떤 사안에 대해 쉽게 선호한다, 그렇지 않다를 말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떤 이야기를 꺼내놓는 것이 얼마나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를 고민하게 되기도 합니다.
어쩌면 저에게 각인된 '서태지'라는 아이콘이 이 고민을 너무 깊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되기도 합니다.
너무 깊은 고민, 답이 나오지 않는 문제에 부딪쳐 결국, 아무런 힘도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아쉬움입니다.
얼마나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불편한 과거가 있음을 부인하긴 어렵습니다.
@표절에 한표 - 2009/09/07 11:36
답글삭제문화대통령이라는 수식어가 표절곡이 대중에게 겁나게 잘팔려서 붙은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서태지가 문화대통령 수식어가 붙고난뒤로 대한민국이 표절이 늘었다라는 논리도 어떻게 나오는건지 궁금하구요.
'우리나라는 창작물이 없다.'라는 말은 컨탠츠소비자로서 할수있는 가장 무책임한 말이 아닐까 한데요..
@zxcv - 2009/09/21 17:44
답글삭제난알아요가 샘플링이란거, 인정한적 없습니다.
난알아요를 만들기위해 '샘플CD'에 담긴 음원들을 많이 사용했다. 라는 말이 와전된 말입니다.
@아샤트 - 2009/09/21 19:42
답글삭제서태지가 최근들어 사회적 메세지를 담은 곡을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8집 앨범을 들어 보셨습니까?
8집 앨범에 보면, 'Human Dream'이라는 곡과 'Replica'라는 곡이 있습니다.
휴먼드림은 미래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가사뿐아니라 뮤직비디오에서는 더더욱,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 인간성을 상실한 인간과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로봇의 이야기를 그려내면서, 현실의 인간들에게 보다 도덕적인, 인간적인 삶을 살라는 경고를 내리고 있습니다.
레플리카는 복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생명공학적인 복제가 아닌, TV를 통해, 소위 '스타'와 같아지려 하는, 획일화되는 최근의 대중들에게 내리는 경고에대한 노래입니다.
최근 앨범에도, 이처럼 서태지는 사회적 메세지가 담긴 노래를 만들고 또 부르고 있습니다. 사회적 메세지를 찾을 수 없었다는 것은, 노래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탓은 아닐까요?
의문점이 있는데요...
답글삭제서태지는 '난알아요' 당시에 스무살 이었지요...아직 어렸던 서태지인데다가...
GD처럼 부추길만한 소속사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집에서 만든 곡을 들고 나왔을 뿐입니다.
의도적으로 표절을 해서 스타가 된다...
이건 좀;;; 어려워보입니다...
이곳 저곳 많은 숫자의 가수들과 관련해 인터넷을 뒤져보면 '표절 의혹' 이라는 꼬리표가 붙지 않는 가수 찾기가 정말 어렵고요, '이곡이 요 곡이랑 비슷하다' 라고 올려놓은 곡들을 보면 참...
어렵게도 찾았겠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1992년도에, 그것도 스무살 청년이, 그냥 음악이 좋아서 항상 드럼 채를 가지고 다녔다는 청년이, 미국에서 나온 음악을 뒤져서 '요게 좋겠다' 고른단거 자체가 납득이 안가고요...
게다가 그런 음악을 찾은 사람이 빌보드에 오른 곡이란걸 모르고 베낀다는 것도 납득이 안됩니다.
더군다나 1992년도 입니다!
USB메모리가 발명되기도 전이고, 변변한 음악 프로그램도 없던 시기란 말입니다.
한마디로 음을 하나하나 맞춰서 베낀다는 것인데... 서태지 만한 역량을 가진 뮤지션이 (그 앨범의 다른 곡들을 들어보세요) 그런 뻘짓거리를 할 리가;;;
@그런데;; - 2009/10/24 09:37
답글삭제물론 그렇게 보실 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 그렇게 믿어보고 싶지만.. ^^;
고운 하루 되세요. ^_^
아직도 난 알아요가 표절이라 하니....
답글삭제말을 마는게 훨 편할듯...ㅎ
음악 공부하면서 말하는건지...ㅎ
@대한민국 대중음악 사랑인 - 2009/10/30 00:28
답글삭제들으며 느껴지는 것까지도 공부를 해야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
고운 하루 되세요. ^_^
님이 올리신 글은 그저 '비슷하다'는 표절의혹을 남기는 글이
답글삭제아니네요... 아예 서태지씨를 매도하고 계시구만요...
한때, 그것도 사춘기 시절 소중한 추억을 주었다는 사람을
어떻게 확실하지도 않은 사실을 근거하여 도둑놈으로 취급하시는지....
참으로 저랑 비슷하신 연배 같으신데 안타까워 야심한 밤에
댓글 답니다...
비슷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너무 확대해서 서술해 놓으셨군요...
잘 모르는 사람이 보게 된다면 비슷하다를 넘어서서 아예 베꼈다 라고
와전될 소지가 있는 글 입니다.
느껴지는건 그냥 느끼시면 됩니다.
꼭 이렇게 공개적으로 '도둑질'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면서
글을 올리셔야 했는지, 그리고 왜 하필이면
G드레곤과 한데 묶어서 글을 올리셨는지도 참 의문스럽습니다
그냥 둘다 비슷하게 들리니까 똑같은 놈들이다 이건가요?
님에겐 그저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저처럼 우연히 검색중에
이곳을 지나칠 수많은 사람들이 님의 글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 글을 보고 서태지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부정적 인식이 심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초두효과라고 아실런지요...
먼저 제시된 정보가 나중에 들어온 정보보다 전반적인 인상 현상에
더욱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는 심리학 입니다.
'싱어송 라이터'는 거짓이었습니다. 이건 그냥 '훔친 짓'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서태지의 표절 의혹이 짙은 곡들은 그냥 '표절이다'라고 하는게 맞는 것처럼
거의 동일한 곡이었습니다. '몇 마디, 몇 음절로 표절이다 아니다'를 논할 것이 아니라,
그냥 '도둑질'이었습니다.
위에 님이 쓰신 부분은 완전 개인적인 비판을 넘어선 '매도'에 가깝습니다.
인정하시나요? 개인적인 느낌을 확대 해석하여 상대를 까내리고 있습니다.
전혀 다른 창작물을 두고 비슷한 재료를 썼다고 하여 훔쳐왔다 도둑질이다
라고 할 수 있을까요? 잘 모르시겠다면 반주를 끄고 노래만 들어보세요...
그냥 가능 하시다면 Girl You Know It's True를 한번 혼자서 불러보세요...
그래도 두 곡이 동일한 곡인가요?
듣는 사람에 따라 님과 같이 느낄수는 있습니다만 과연 '난 알아요'라는 곡이
'싱어송 라이터는 거짓이엇다 표절이고 아니고를 논할 가치도 없는 도둑질이다'
라고 쉽게 결론 지을만한 결과물일까요?
님같은 팬이라는 분도 근거없는 표절의혹 글에 넘어가는데
쌩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어떨까요?
'내가 들어서 비슷하면 표절인거지 뭐'
너무 우유부단한 생각 아닌가요?
생각이니 그렇다고 치고라도 이런 글을 올리시는 건
너무 무책임한 행동이 아닐까요?
아래의 블로그는 좋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http://blog.naver.com/teztez2001/130017122019
@joon - 2009/11/27 03:42
답글삭제언급해주시는 글은 벌써 여러 번 읽어보았습니다. 충분히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그 글을 읽으며
그 동안 가지고 있던 이런 저의 생각들이 '잘못된 것인가'라고 자문을 해보게 되기도 했었습니다.
'비슷한 부분이 존재하지 않는 노래를 찾는 것이 가능한가?'라고 생각을 달리하면, '불가하다'라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세상 모든 창작물들이 모두 '기존의 것'이 '바탕'이 되는 것은 언급할
필요가 없는 당연한 사실입니다. '인용'이나 '차용' 같은 방식도 분명 창작 방식'의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난 알아요'에 대해서 넓은 포용을 해줄 수가 없더군요.
고운 하루 되세요. ^_^
어쩌다보니이글을봣는데요 , 에효 언론에얽매이는사람들 ㅉㅉ 표절이라고판정난것도아닌데이런글을왜쓰셧는지요 님글을보면 표절이확정낫다고 막우기는말투네요 ㅋㅋㅋㅋㅋG드래곤같은경우 원작곡가가 ' 이게무슨표절이냐면서 랩할떄 끝을올려줘서 표절논란이된거같다 이게표절이면 트로트꺽는창법같은경우도 다 표절이다 ' 이딴글쓰실시간에그냥 공부하세요
답글삭제@에고 - 2009/12/12 12:56
답글삭제학교를 졸업한지가 참 오래전인 것 같습니다. 다시금 교과서라도 들여다봐야 하는걸까요.. ^^;
고운 하루 되세요. ^_^
"신해철"을 검색했는데 어쩌다가 여기로 들어오게 되었네요.
답글삭제벗님님의 글에 대해서는, 죄송하지만
타인의 성과물에 대해 표절을 판단하는, 결코 단순하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은 성격의 글 치고는
상당히 맥락이 애매한 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문에서는
"'몇 마디, 몇 음절로음절로 표절이다 아니다'를 논할 것이 아니라,
그냥 '도둑질'이었습니다"
라는 언급으로 표절 확정과 윤리적 비판까지 하셨는데,
댓글에서는 "난 알아요"의 표절 의혹에 대한 반론에 대해
벗님님은 "개인적인 판단이다" "표절이냐 아니냐는 문제는 결국 창작자의 양심의 몫이다"
"우리같은 전문지식이 전무한 사람들은 '표절이다 아니다'를 판가름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표절이다 아니다를 논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라는 애매모호한 답변을
하셨네요.
서태지에 대한 표절 의혹을 언급하는 글에서는 곧 "도둑질" 확정이고,
표절 의혹에 대한 반론은, "전문지식이 전무한 사람들은 판가름할 수 없"는
"창작자의 양심의 몫"으로 돌려지는 건가요?
제가 보기엔 저 위의 링크된 표절 반론 글이 어느 정도 전문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글로 보이고
벗님님이 판단한 "도둑질"에 대한 생각에도 고려될만한 글로 보입니다.
도둑질이 확실하면 당연히 그에 걸맞는 윤리적 비판과 책임 문제를 따질 수 있지만,
도둑질이 불확실할 때까지 비판을 유보해야 하는 건,
상식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벗님님은 "이건 못된 도둑질이지만 이게 도둑질인지 판가름할 수 없다"는 얘기를 하고 계십니다.
보는 제가 헷갈립니다. 벗님님께서 언급한 "표절"이란 게 대체 객관성을 전제한 판단인 것인지
아니면 그저 주관적인 생각의 애매한 수사인지 모르겠네요.
타인에 대해 비판할 때 시시비비를 조심스럽고도 명확하게 구분하는 태도가
법리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필수적이라는 걸 벗님님도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꺼낸 말은 다시 주워담을 수가 없으니 더더욱 그렇죠.
물론 "표절인지 객관적인 판단은 힘들어도 비슷한데 표절이라고 개인적인 생각도 표현 못 하나"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런 표현이 곧 타인의 인격과 사회적 가치에 관련되는 것인만큼
그 표현에 대한 객관적인 차원으로의 시비 논의가 뒤따르는 것만큼은
감수해야 합니다. 만일 제가 블로그에 "용산의 시위민들은 그저 반체제 범법자에 불과하다. 객관적인 확증은 못해도
나한테 그렇게 보이는데 표현도 못 하나?"라고 쓴다면 보는 사람들 모두가 말그대로
수긍하겠습니까? 타인의 인격을 모독하는 표현이
개인적 표현의 자유라는 차원으로 그대로 수긍하면 될
일일까요?
표현의 자유에는 그만한 책임이 뒤따르는 법입니다. 그리고 타인을 비판할 때는 그 비판의 근거의 타당성과
관점의 객관성을 요구받는 게 당연한 책임의 귀결입니다.
본문에서는 타인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을 서술하고, 댓글에서 비판 근거의 증명이 논란이 되자
"우리가 판가름할 게 아니다"라는 식으로 회피하는 건 발화자로서 다소 무책임한
태도로 보입니다. 도둑질로 판단하시는 표현을 하셨다면, 확실히 도둑질임을 증명할 때
설득력이 생기고, 또 그러한 증명이 비판자의 책임이고 도의적인 의무입니다.
그 도의적 의무를 하지 않는다고 무슨 대단한 제재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만,
정치, 사회, 연예 분야의 수많은 허구성 짙은 루머나 편견들이
그러한 도의의 결여로 인한 것임을 생각하면
온라인의 글쓴이로서 조금은 진지하게 생각해볼 문제라고 봅니다.
특히나 타인을 비판, 비난하는 표현은 분명한 사실 근거와 논리적 맥락을 필요로 하며,
그만큼 발화자는 언어적 소양과 함께 결코 가볍지 않은 윤리적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알만한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 블로그에 굳이 이런 댓글을 쓸 필요까지 있을까 싶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 블로그의 취지가 단순히 개인 일기장이 아닌 것 같고
또 <생각과 논평>이라는 이름으로 분류되어 있는 것을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써봤습니다.
@슈나우저 - 2009/12/31 00:34
답글삭제이 글을 포스팅하는 것에 대해 상당히 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또 망설였습니다.
무엇보다, '표절이다, 아니다'를 판단하거나, 판결(?) 하는 것 자체가 모호해진 것이 그 첫 번째 이유였고,
'모방'이나 '인용'이라는 걸, 어느 정도까지 수용하고, 또 어느 정도까지 납득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그 두 번째 이유였습니다.
현 시대에는 조금 다르게 이해되지만, 고대와 근대의 예술에서는 '모방과 인용'이라는게 일반적이며,
당연한 흐름이었습니다.
지금의 '표절'이라는 부정적인 의미 자체가 존재하지도 않았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들도 없었을 것입니다.
'예술'이라는 건, '아름다운 것을 그대로 옮겨내는 것이다'라고 의식하고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조각을 그림으로 재현하고, 그림을 또 다른 그림으로 재현하고, 무한히 반복되며 예술은 예술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작'에 대한 '권리'라는 개념이 자리잡고 난 이후로는, '저작권'과 '표절'이라는 걸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모방과 인용', 그리고 '표절'은 '창작'을 하는 이들의 공통적인 고민이며, 힘겨움일 수 밖에 없습니다.
슈나우저님도 알고 계시겠지만, '벗님의 작은 다락방'의 '생각과 논평'은 개인적인 사고의 한계를 벗어나질 못합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당연히 부족할 수 있으며, 이를 근거로 이야기하고 있는 내용들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저의 '의식과 생각'을 바꾸어야한다라고 강제하기는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당연히 모날 수도 있겠지요.
세상에 '완전무결하고 절대적인 것'은 거의 없습니다. 시대가 바뀌고, 배경이 바뀌고, 환경이 바뀌면 판단도 달라집니다.
'맞다, 틀리다'와 같은 '판단' 자체도 언제나 동일한 건 아닙니다.
항상 망설여지지만, 그렇다고 생각을 감추고 싶지는 않습니다.
'1+1=2' 와 같은 선명한 방식이면 좋겠지만, 이 부분은 모호한 부분들이 많아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_^
안녕하세요.
답글삭제서태지 형시의 작곡법은 순차진행형이 많습니다.
(C.bass가 뒤틀리면서 한방에터지는)
저는 서태지 형씨와 비슷한 작곡을 하는 한 사람입니다....
제가 쓰는 ctrl-er는 총 2가지인데,
느낌이 오면 바로 룹을 짤수 있는
[Akai Professional MPK49]
풀 비트 메이킹이나 멜로디를 만들때 쓰는
[Electron] (보통 미디 컨트롤러가 아닌 전자 오르간)
제가 여태것 비트 메이킹이든 뭐든 할때 느낀건.
"창작하는 것이 아니라 여태것 들어왔던 비트, 루프를 잊는것"을 먼저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작곡가나 대중의 뮤지션한테는 실제로 표절을 한사람이 한명 이상은 있겠으나
표절의혹 이라는 자체는 자신감을 상실시켜 버립니다. 멜로디도 떠오르지도 않고요
노래를 만들때 부터 완벽히 많들고 싶은 마음에 "부족하다.., 뭔가 허전해, 혹시 다른 노래를 무의식 적으로 샘플링하진 않았을까?" 라는 생각으로 50%는 기죽고 시작하거든요..
하지만 작곡을 시작하는 때는 거의 무당이 신들리듯 변하지요.
그 후에는 어떻겠습니까? 100%는 한명의 한마디로 끝납니다.
@SeoTJ표절언급관련 - 2010/01/15 04:35
답글삭제관련된 걸 잠시 찾아보니 온통 전문적인 기기들이 나오네요. 전문가들의 세계인가 봅니다. ^^
보면 볼수록 신기합니다.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낸다는 건.. ^^
고운 하루 되세요. ^_^
서태지는 자신의 곡중 표절시비가 붙은 곡들을 원작자에게 보내서 표절이 아닌 다른 새로운 곡이라고 확인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답글삭제이를 모르시는 분들이 자꾸 표절 운운하시는데 아닙니다.
이는 공중파 방송을 통해 아주 오래전에 방송이 된 내용입니다.
솔직히 지드레곤이 표절을 했다면 밝히고 용서를 구하고 다시는 안그러는 방향으로했으면 깨끗할것 같습니다.
답글삭제솔직히 표절이 아니었음 하는 기대가 더 큽니다만....
본인이 뚜렷히 밝히질 않는걸 보니 맞는것 같습니다.
답답합니다.
@작아지는별^^ - 2010/01/30 01:58
답글삭제저는 왜 그 방송을 못 봤을까요, 혹시 관련 자료를 알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고운 하루 되세요. ^_^
@작아지는별 - 2010/01/30 02:00
답글삭제참 아쉬운 부분들이지요. 그저 우리네 사정이라고 묻어버리기에는.. ^^;
고운 하루 되세요. ^_^
http://blog.naver.com/jkssuni?Redirect=Log&logNo=120020646424
답글삭제한밤의 tv연예에서 서태지가 울트라맨이야 앨범을 냈을 당시 내한한 림프 비즈킷에게 자신들의 노래에 표절시비가 붙은 곡이라며 들려줬던 장면을 담은 블로그입니다
서태지는 표절논란 때마다 원작자에게 의견을 구해서,
답글삭제오히려 원작자쪽에서 놀랍도록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죠.
심지어 6집이 Korn하고 비슷하다는 논란이 있었는데
7집 컴백때 Korn이랑 같이 와서 콘서트를 했죠.
이러한 서태지를 상업성의 귀재 비판하시는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지나가다 들린 - 2010/03/16 18:08
답글삭제시크하지 않게.. 버럭 화를 내는 뮤지션이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
고운 하루 되세요. ^_^
@지나가다 들립니다 - 2010/03/16 18:19
답글삭제그런 점에서 더더욱 '상업성의 귀재'처럼 비춰지기도 합니다. ^^;
고운 하루 되세요. ^_^
@Anonymous - 2010/03/28 04:37
답글삭제그런 표현까지는 저도 조금 부담스럽네요. ^^;
고운 하루 되세요. ^_^
님 글들 하나하나 다시금 읽어보셔요
답글삭제그거 아세요?의도적이던 은연중에던 님이 달은 댓글이 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는것을
서태지 옹호글에는 자신도 팬이지만 안타깝기에 어쩔 수 없이 이런 의견을 낸다는 식이고
서태지 반대글에는 그 자신도 수긍하며 오히려 같이 매도하기도 하네요
댓글만 봐도 이미 기울어지고 어긋난 그대의 맘이 보이니 애써 옹호글에는 자신을 감싸려하진 마세요 썩 좋은 모습이 아니니 소신있게 써내려간 글대로 그 오지를 지키세요 양쪽에 하나씩 발 담구지 마시구요 애써 자신을 포장하려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한글 씁니다. ^^
@안타까운글쓴이 - 2010/04/09 13:47
답글삭제차라리 모르는 척 이 글을 쓰지 않음이 최선이었겠지요.
허나, 그렇게 잘 안되더군요.
좋아하기에, 안타깝기에.. 이렇게도 저렇게도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제 자신을 포장하려 했다면, 굳이 이런 글을 쓸 필요가 있었을까요?
그냥 외면하면 그만인 것을.. ^^;
고운 하루 되세요. ^_^